부추두부전 만드는법
[재료]
두부 1모(300g) + 부추 2줌(300g) +계란 2개+ 부침가루 1/2컵+ 튀김가루 1/2컵+물 1컵(종이컵 기준)+소금 약간+청양고추 적당량
[만드는 법]
1. 두부를 잘게 으깨 주세요.
2. 계란 2개를 깨서 풀어 주세요.
3. 부추를 1cm 간격으로 잘라 주세요.
4. 청양고추를 다지듯이 쫑쫑 썰어 주세요.
5. 두부에 채소, 달걀물, 부침가루, 소금을 넣고 물을 부어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6. 중불로 부추두부전 부쳐 주세요.
담백하고 고소한 부추두부전!
부추향이 은은 합니다~
남녀노소 호불호 없을 맛이에요~
[부추 효능]
부추는 생명력이 강해서 홈가드닝을 시도하는 분들이 가장 먼저 도전하는 식물이기도 한데요. 심지어 별명도 누구나 기를 수 있다고 해서 '게으름뱅이풀'이라고 합니다. 채소 중에서 성질이 가장 따뜻하고 사람에게 이롭기 때문에 늘 먹으면 좋다고 허준 선생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부채는 '구채'라는 본초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추가 정력에 좋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근본 에너지인 정을 채워준다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간의 채소'라고 해서 담아놓고 늘 먹으면 좋다고 할 정도로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잎보다 약성이 강한 부추의 씨는 '구자'라고 해서 약재로도 쓰이는데요. 양기부족 증상에 많이 쓰고 간을 해독하거나 혈액순환을 목적으로 처방에 응용하기도 합니다.
부추에서 나는 독특한 양을 '알리디설파이드' 성분인데요.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심혈관 건강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드시기에 좋고 소화와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을 해서 배가 차서 자주 아프거나 손발이 찬 분들에게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또 비타민A로 전환되는 카로틴 성분이 녹황색 채소 중에서도 가장 풍부하고 비타민B1, 비타민C, 칼슘의 함량이 파나 양파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나트륨 배출에 좋은 칼륨과 배변을 돕는 식이섬유도 풍부하죠. 허준 선생이 마르고 닳도록 부추를 칭찬한 이유가 다 있구나 싶죠?
[부추 건강하게 먹는법]
부추의 '이황화알릴'은 물과 함께 조리해도 용해되지 않고 열매도 잘 파괴되지 않아 생으로 드셔도 좋고, 찌거나 볶아 먹어도 영양 손실이 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데요.
가장 효율적으로 드시는 방법은 기름과 먹는 것입니다.
기름에 볶거나 부쳐서 부추를 먹으면 요리의 기름기를 잡아줄 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 흡수가 배가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두부는 부쳐서 먹을 때가 가장 맛있지만, 기름기 때문에 좀 죄책감이 들 때가 있죠. 그럼 부추를 함께 넣어보세요! 기름기도 잡아주고 두부의 단백질과 부추의 베타카로틴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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